서울 동대문 DPP에서 서울시 주관의 ‘서울 웹3.0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SWF2023은 차세대 인터넷망인 WEB3.0 확산에 동참하며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서울시와 바오밥 파트너스, 그리고 엘뱅크 랩스, 크립토닷컴, 크로노스 등 블록체인과 WEB3.0 분야의 주요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 디지털 기술을 확산하고 인재를 양성해 국제적인 Web3.0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민간 기업과 서울시가 함께 손잡고 능력 있는 인력을 최대한 양성해 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서울 웹3.0 페스티벌’과 같은 뜻깊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 엘뱅크 랩스의 CMO Kaia W는 SWF2023 행사에서 엘뱅크 및 엘뱅크 랩스에 대한 소개와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엘뱅크 랩스 IC 이사회의  Czhang Lin는 “The Other Angel”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공유하며 벤처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였다.

또한 엘뱅크 랩스는 SWF2023의 애프터 파티를 개최해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과 웹3 업계 인사들, VC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7월 31일 개막한 ‘서울 웹3.0 페스티벌 2023’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블록체인/WEB3.0 기업과 함께 해커톤, 데모데이, NFT 포럼 등 Web3 생태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통상적으로 IT와 블록체인 기업의 주도로 개최되는 웹3.0 행사와 달리 서울시와 민간 기업이 함께 SWF2023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공공 분야에서 WEB3.0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골든트리뉴스 나재성 기자 |newsgoldentr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