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 및 진료활성화 방안, 필수의료 강화방안, 인력확보 및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았으며,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40%), 혁신의지(30%), 지원효과성(30%)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방의료원(35개소)의 경우 병상수에 따른 그룹별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300병상 이상 1그룹에서는 서울의료원이 A등급, 200~299병상 2그룹에서는 남원의료원, 안성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으며, 199병상 이하 3그룹에서는 포천의료원이 A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과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출산 전 준비와 산후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요가를 병행한 교육으로 11월까지 매월 1~2회 화요일 오전(10시~12시)에 운영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다수교육으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일대일 산모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과 면연력 강화를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며, 산모에게는 산후 회복을 돕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많은 산모들이 모유수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기술 부족 등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국제모유수유 전문강사를 초빙해 유방상태 진단 및 상담, 올바른 수유방법과 자세교정, 모유양 늘리기 등 ‘1대1 모유수유 클리닉’을 매월 1~2회 월요일 오전(10시~12시)에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소영 고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모유수유 실천 향상을 기대하며 임산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2일 ‘넥스트(Next) 팬데믹을 대비한 새로운 진단검사 플랫폼의 활용’을 주제로 '제5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대표 정책 포럼인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공중보건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4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5차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감염병 진단검사 분야의 기술수요와 활용 방안과, 새로운 감염병 위협을 대비하기 위한 진단검사 분야 미래 핵심과제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감염이사인 성흥섭 교수가 팬데믹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진단검사 플랫폼의 개발 동향과 규제 개선의 필요성 등을 발표하고, KIST의 김상경 박사가 기관에서 연구하고 있는 최신의 진단검사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김갑정 과장이 신종감염병을 대비한 질병관리청의 진단검사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훈상 전략기획이사(라이트재단), 이혁민 교수(대한진단검사의학회), 성원근 단장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고자 하는 개인 및 법인의 사업 계획과 운영 규정, 서비스 제공 능력 등을 검토하고 장기요양기관 지정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신청 기관 4곳의 적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4곳 모두를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중구 지역 장기요양기관은 총 107곳으로 늘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이란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방문요양 및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처럼 생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구분된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우수하고 역량 있는 기관을 선별해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했다”며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15곳을 2024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알레르기질환의 관리와 치료 등을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중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응급상황 대처 지침을 배부하고, 피부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가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울산 지역 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의사 진단 경험률은 37.1%로, 2021년 35.5%에 비해 1.6%p 증가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은 재발이 잦고 자칫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예방 및 관리가 중요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광산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국립나주숲체원과 공동으로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위한 ‘숲안愛(애) 동행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안愛 동행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관리, 신체 면역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위해 산림치유 자원과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전문 콘텐츠를 결합해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숲 해설가와 산책, 천연염색, 다도 체험, 아로마테라피(요법), 전통 막걸리 빚기(현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과 인지훈련 익힘책(워크북) 학습 등에 참여한다. 한편, 광산구의 60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6.75%로 전국(7.4%), 광주(7.26%) 대비 낮은 수준이나, 60세 이상 노인인구 7만 177명 대비 추정 치매 환자수는 4,536명(6.46%)을 차지하고 있어 적극적인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광산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국립장성숲체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연계해 2년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주민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조기 검진과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물품, 치매 치료관리비, 실종 예방 서비스, 치매가족 지원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16시 30분 서울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주제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제8차 토론회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재정 투자의 우선순위와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한 후 필수의료 재정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처음으로 필수의료 분야 육성과 지역거점병원의 공공성 확대를 포함시키고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등 별도의 재정체계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의료계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여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1인의 발제에 이어, 고려대 신영석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계, 전문가 6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한국보건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률 71.7%, 영유아 완전접종률 89.9% 등 높은 접종률을 달성,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아울러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금연홍보관 운영과 함께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금연홍보관에서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상담, 가상 음주 체험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금연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을 통해 흡연 예방 문화 정착에 나선다. 또한 5월 31일 화봉종합시장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을 촉구하는 금연·절주 가두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흡연자 스스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5차례 실시됐으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6,275명(가구당 1인, 소아 2,893명, 청소년 3,382명)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주관하에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붕년 교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6개월간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소아 14.3%, 청소년 18.0%)로 나타났고, 현재 유병률은 7.1%이며, 소아 4.7%, 청소년 9.5%로 청소년의 유병률이 소아의 유병률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생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중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