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거제시보건소(소장 구신숙)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자,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가구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건강수칙 및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활동에 나섰다. 폭염대비 물품은 물병, 손선풍기, 부채, 물파스 등의 여름철 생활용품 등으로 전담인력 간호사 6명이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체온·혈압·혈당체크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 9월 30일) 동안 안부확인 전화 및 문자를 통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폭염대비 건강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 지내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폭염 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기 등이 있다. 김영실 건강증진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치과대학, 한의과대학 포함)의 기증 시신 사용 현황(교육목적, 교육대상, 교육인원 등)을 파악하고자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의과대학 63개소 대상 해부 교육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63개 의과대학 제출 자료에 따르면, 기증 시신은 의과대학 학생 및 의사(전공의, 전문의)인 의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부분 사용되고 있었으며, 의학 전공자 대상 교육 목적 이외에는 주로 보건의료계열 전공자(간호학, 응급구조학 등), 기타(검시조사관, 구급대원, 체육전공자 등)를 대상으로 교육이 시행되고 있었다. 의사단체(학회, 연구회), 타 대학, 민간교육업체 등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을 시행한 의과대학은 17개 대학이었으며, 그 중 4개 대학은 의료기기업체, 민간교육업체 등과 연계하여 교육을 시행했고, 이를 통해 의사 160건, 간호사 1건, 물리치료 전공자 1건, 체육전공자 4건의 교육이 진행됐음을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학교육 및 기증 목적에 맞게 기증된 시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해부 교육의 타당성과 윤리성 등에 대한 사전 심의 의무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식생활 기본교육’을 내달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는 만안구 경로당 10개소 220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을 배우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은 2013년 8.5%에서 2021년 22.8%까지 높아져 고령자의 부실한 영양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및 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 관내 경로당, 복지관 및 경로대학 등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노년기 영양 관리의 중요성 ▲부족 영양소 섭취 방법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 체험 등을 교육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령자 인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준비했다”며, “고령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해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만안구는 19.2%로 초고령사회 진입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스마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상장비를 이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지난해 가야읍 11곳 경로당에 구축됐으며, 스마트TV 화상장비를 비롯해 건강 측정 장비를 함께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각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TV 모니터를 통해 강사와 경로당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경로당이 동시에 원격으로 교육이 가능하다. 지난 7월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3시에 웃음치료(노래교실)와 건강체조교실을 격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노년생활을 돕는다. 또한, 경로당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경로당에서 쉽고 편하게 체온, 혈압, 맥박 등 비접촉 자가건강측정이 가능하다.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건강측정시스템을 통해 보건소와 연계한 사후관리도 이뤄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에 다양한 양질의 건강 교육 프로그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긴 장마와 무더위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특별 방역소독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해 대비 모기 개체수가 7배 이상 증가해 공공시설 및 주택 등 주민 생활공간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보건소 및 18개 동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관내 경로당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소규모 단독주택에 가정용 모기 유충구제제 3000여 개를 배부했다. 또 광주천변 및 도시공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연무‧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맨발로(路)와 도시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소모가 없고 4시간 정도 해충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모기, 진드기 등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철저히 예방하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17일, 18일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팀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된 의료버스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팀 의사 외 7명의 의료진이 직접 대상지를 찾아가 기초 검사, 근감소증 검사, 임상노쇠지수, 체성분 및 골밀도 검사, 간이신체능력 검사, 건강교실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주민의 만족도와 호응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향후 사상구 보건소는 8월에 3차, 4차 의료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상대적으로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에 힘을 보탤 것이다”고 전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부산대학교 병원 의료버스팀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의료지원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상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6일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에 보존식 냉동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어린이집 식중독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강화되는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의무사항의 준수와 안전한 급식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함평군 관내 보존식 냉동고의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한 2개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최신 보존식 냉동고를 지원했다. 군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원 21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존식 보관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보존식 냉동고 지원으로 어린이집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년 이내에 전역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흥덕보건소 별관(상당구 대성로172번길 21) 검사실에서 말라리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최근 수도권에서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과 군인들이 주로 감염되나 최근에는 서울, 경기 이남지역으로 확산됐다. 국내 감염자 중 제대군인 비율이 2023년에는 6%에서 2024년에는 17%로 증가했다.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분류되는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속에 속하는 암컷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초기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이 나타나고, 체온이 상승해 심하게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조기 검진을 통해 말라리아 확산을 방지하고 적기에 치료를 진행해 지역 말라리아 발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는 지난 25일 중복(中伏)을 맞아 동광동주민센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동광동주민센터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빙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광동 마을건강센터에서 무더위와 폭염에 취약한 마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과 함께 여름철 더위를 식힐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주민 분들이 더운 여름날씨에 지지치 않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마을건강센터와 보건소가 주민과 소통하여 지역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